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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

안예은 - 상사화 / (+네티즌 반응)

 

 

네티즌 반응

 

"상사화(相思花). 꽃이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서로 볼 수 없다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안예은님 낮에 뜨는 달 드라마 방영하면 ost 꼭 불러주세요"

 

"솔직히 안예은님 좋은 사람 손 들어라..."

 

"국산소울이 세상에서 제일 슬퍼....."

 

"드라마에 ost를 찾는게아니고 ost에 맞는 드라마를 찍은것 같아요"

 

"소름 돋는다.. 진짜 유희열 말대로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사극 느낌.. 목소리 진짜 좋다"

 

"한국 특유의 한스러움... 그게 이상하게 눈물이 나오게 한다...."

 

"안예은이 대단한건 순수 본인 창작 능력이랑 목소리 + 가창으로 우리나라 사극 감성 OST 기준을 새로 만든거다."

 

"2월 코로나 대구를 덮치고 국가 전체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 들으러 왔네요 아씨 눈물은 왜나는겨?..."

 

"무슨 느낌이냐면 한복 입고 머리 그냥 평범한 서민 비녀 꽂고 초가집 앞마당에 주저앉아서 엉엉 울고 있는 사람이 떠오름.. 배경은 산수유가 피려고 할때..."

 

"이분 목소리는 해금같다"

 

"진짜 이거 듣고있으면 조선시대에 있는 거 같음 .."

 


상사화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절찬리에 방영 중인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그 다섯 번째 OST, k-pop 스타 출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상사화’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