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반응
"역시 한국 발라드는 소주냄새가 쫌 나야함"
"pc방 뒷자리 사람이 이것만 2시간동안 틀길래 빡쳐서 찾았다..."
"모솔이라 공감도 안되네"
"요즘은 제목 긴 노래가 좋더라 "
"솔로였을때:음좋네
사귀고 헤어졌을때:가사가 가슴에 박히네"
"댓글들 눈물로 라면끓이고 싶네 ㅋㅋ"
"에구 잘못왔다. 나 미성년잔인데 왜케 술냄새가 많이나지"
"너는 어땠을까도 좋았는데 또 사고치셨네 이 형님들"
"좋긴한데 한국 발라드는 거의 가사가 사랑이어서 개인적으로 아쉽다"
"노을 노래는 첫반주 피아노 소리마저도 넘 좋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오래되었어 그때 너의 웃음
너의 목소리 잊혀진거 같아
시간의 위로 그 말의 의미를 이젠 알아
아픈 니 얘기도 적당히 할 수 있어
그런데 이게 뭐랄까 난, 난 술 한잔하면서
괜찮은 듯 얘기하며 널 털어냈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기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이렇게 울고 있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돌려
나 바래다주던 익숙한 길을 가
밤이 깊어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손을 흔들면서 인사하던 널 봤어
그런데 이게 뭐랄까 난, 난 술 한잔하면서
괜찮은 듯 얘기하며 널 털어냈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기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이렇게 울고 있어
아무도 없어서 참 다행이야
나 이렇게 편안히 너를 부를 수 있는 걸
외로운 위로겠지만
그래서 이젠 뭘 할까 난 난 널 생각했어도
괜찮은 듯 얘기하며 다 지워냈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추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또다시 울고 있어
이별 과정에 있는 리스너들에게 노을이 전하는 깊은 위로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2018년 11월 발표한 ‘너는 어땠을까'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공감을 받은 노을이 더 짙어진 이별 감성을 담은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아픈 이별의 과정 중에 있는 수많은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이별 후 술 한 잔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르는 ‘너'를 그리워하는 아련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노을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현실적인 가사가 더해져 이별 후에 겪는 먹먹한 감정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신인 작곡가 bigguyrobin 을 주축으로 작사가 미후왕, 그 밖의 편곡자 및 세션들이 만나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믿고 듣는 감성 보컬 노을의 애절함과 중독성 높은 멜로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더해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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