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 (+네티즌 반응)

 

네티즌 반응

 

"큰부담 가지고 부르셨지만 정말 이감성은 독보적이네요~ 최고이십니다~"

 

"장가도 안간 총각이 인생의 반백도못산 총각이 늙은부부의 애환을 저렇게 불러내는게 참 대단. 창법은전형적 트로트. 그 목소리로 부르는 팝송은 더좋아"

 

"역시 힘 안들이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감성 목소리 듣기에 넘 좋아요"

 

"쇼맨쉽이 과하지 않아서 절제되고 겸손한 이미지, 성형한 얼굴이 아니라서 때묻지 않은 순수한 이미지, 꾸밈이 없어서 성실하게 자라온 앞으로도 성실할 것 같은 이미지, 아픔이 있어서 아픔을 공감할 수 있으리란 이미지 그리고 천국에 계신 아버님께 안부를 전하는 듯한 노래 이야기."

 

"트롯이 싼티난다는 개념을 한 방에 날려버린 고급진 감성 트롯창법"

 

"도대체 임영웅이라는 사람이 누군지...자꾸 언급되서 한번 들어왔다가...울고 갑니다...아니 안가고 울고 있을께요...노래도 너무 잘부르시지만 진짜 마음을 울리시네요...."

 

"이날 현장에있었던분들이 제일부럽습니다"

 

"임영웅씨의 노래를 들을때마다 느끼는건데 저에게 말을 걸아온다는 느낌이예요.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라 나에게 말을건다~~^^"

 

"음악은 좋아했는데 트로트? 장르는 별로 접해보지않았는데 어느날 할아버지께서 식사하시다말고 임영웅씨가 부르신걸로 보시더니 눈물을 흐르는거 보고 너무 울컥해서 물먹는척 했습니다..."

 

"진짜 이런 사람이 발라드 해야 되는데"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곱고 희던 두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감에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 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 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

내일은 미스터트롯 [트롯 에이드 베스트]

 

종편 출범 이래 9년간 방송된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대역사의 주인공이 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망의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자 본선 3라운드 ‘트롯 에이드 베스트’ 음원공개 (2020년 2월 13일 7회 / 2월 20일 8회 방송)

 

■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TITLE

〔김목경 작사 / 김목경 작곡 / 원곡 가수 김광석〕

 

노래로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 뽕다발팀의 에이스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1990년 발표된 김목경의 1집 앨범 수록 곡으로, 1995년 김광석이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