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반응
"당신은 지금 한국인의 댓글 을 찾고있을겁니다 한국인이 이 댓글을 보면 존재감으로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 프*
"친구가 아무노래나 들으라 해서 친구 엿먹으라고 진짜 아무노래라고 쳤는데 이거나옴" - 짖는*
"2018 1월: 사랑을했다
2019 1월: 옥탑방
2020 1월: 아무노래
1월날들은 노래중 너무 중독있게 들음" - 정세*
"랩 춤 노래 작곡까지 다잘하는 만능 아티스트.." - 건대*
"요새는 이런게 유행인가"= 이 노래가 유행입니다요" - 화이트*
"Keep it up 한곡더를 애들아 반갑다라고 들은 나는 뭐지 ㅋㅋ.." - ㅂㄱ*
"지코 너무 좋음... 목소리도 진짜 어떤노래를 불러도 철떡같이 소화할 듯한 목소리임. 한마디로 지코 너무 좋음" - 민윤기마누*
"아니 쉬는시간마다 애들 다 춤 추길래 이게 무슨 춤이냐 했는데 이노래춤이였음?" - 거수*
"재생속도를 2배로 하시면 가사외우기 쉽습니다." - 궐뤼*
"아니 구글한테 지코 아무노래 틀어달라고하니까 그냥 모르는 아무노래 트네;;;;" - 벼리*
"지코만의 특색 너무 좋다" - 준*
아무노래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 day, keep it up 한 곡 더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렴 어때 it's so boring
아무래도 refresh가 시급한 듯해 쌓여가 스트레스가
배꼽 빠질 만큼만 폭소하고 싶은 날이야
What up my dawgs? 어디야 너희 올 때 병맥주랑 까까 몇 개 사 와 uh
클럽은 구미가 잘 안 당겨 우리 집 거실로 빨랑 모여
외부인은 요령껏 차단 시켜 밤새 수다 떨 시간도 모자라
누군 힘들어 죽겠고 누군 축제 괜히 싱숭생숭 I want my youth back
좀 전까지 왁자지껄 하다 한 명 두 명씩 자릴 떠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 day, keep it up 한 곡 더
떠나질 못할 바엔
창밖은 쳐다도 안 봐
회까닥해서 추태를 부려도
No worries at all 이미지 왜 챙겨 그래 봤자 우리끼린데
Ooh 늦기 전에 막판 스퍼트 20대가 얼마 안 남았어
편한 옷으로 갈아입어 you look nice, get 'em high
얼핏 보면 그냥 코미디 이렇게 무해한 파티 처음이지?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 2시경 술잔과 감정이 소용돌이쳐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 day, keep it up 한 곡 더
아무 노래나 일단
La-la-la, la-la-la, la-la-la-la
La-la-la, la-la-la, la-la-la-la
아무 노래 아무 노래 아무 노래나 틀어봐
아무 노래 아무 노래 아무 노래나 틀어봐
아무 노래 아무 노래 아무 노래나 틀어봐
아무 노래 아무 노래 아무 노래나 KOZ
마케팅 활동이 대중에게 긍정적으로 수용되려면 쉽고 재미있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그런데 왜 많은 고객 참여형 마케팅들은 자연스럽지 못할까요? 보통 아무노래 챌린지처럼 특정한 마케팅 캠페인이 소위 ‘빵 터지면’ 기업의 마케팅 팀장은 실무자를 호출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요즘 틱톡이 대세인듯하니 ‘우리도 저런 거 한 번 해보자’라며 내용 중심이 아닌 형식을 지시하고, 실무자들은 브랜드가 전달할 고유의 메시지나 가치보다는 틱톡이라는 특정한 플랫폼 성격에 맞춰 홍보 목적의 동작들을 억지로 만들어내서 참여형 마케팅을 실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당연히 수용하는 대중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마케팅 활동에 자연스레 참여하고 싶어 질 리 없습니다.
반면 아무노래 챌린지는 ‘쉽고’, ‘재미있는’ 원곡의 안무를 ‘자연스럽게’ 따라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자연스러움이란 가치를 풀어서 해석하면 카메라 앞에서 손가락으로 억지 동작을 취하거나 경품을 받기 위해 마케팅에 참여하는 병졸로 보이거나 바보 흉내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도 재미를 느끼면서 보는 이에게도 느낌 있는 모습을 남기는 거죠. 이처럼 디지털 상에서의 유행과 흐름이란 특정한 의도에 따라서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인식과 수용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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