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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

하현우(국카스텐) - 돌덩이 / (+ 네티즌 반응)

 

 

 

네티즌 반응

 

"한국판 빌리버" - 최진*

 

"엔딩때 마현이가 저는 트렌스젠더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우승하겠습니다 하고 나는 다이아 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이 ost가 나왔을때... 그때 그 소름을 잊을수가 없음..." - 우웩우*

 

"이거듣고 자신감이 넘쳐서 친구랑 맞짱떴습니다 비록졋지만 전 다시일어날겁니다..^^" - ㅇㄹㅈ*

 

"목소리 존나 느낌있다 아침부터 기분 개좋네" - 꼬우면구독하*

 

"마치 '부실테면 부셔봐' 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 - L3bRiN Musi*

 

"왜 이태원 클라쓰 도입부나 중간중간에 여러명 당당하게 걷는거 나오는지 알겠네 ost들이 하나같이 당당함" - 서정*

 

"돌맹이가 우리에게 발로 차이기전에 하는말." - 얼음상*

 

"미쳣다 이거 부르라고 만든거 아니지...?" - 민*

 

"이 노래 왜 안뜨냐 이 노래 개 띵곡이라고" - 김나*

 

"음악대장님" - cm * 

 

"롤할때 이거 들으면 펜타킬쌉가능" -빰*

 


돌덩이

 

Hit me harder make me strong

그저 정해진 대로 따르라고
그게 현명하게 사는 거라고
쥐 죽은 듯이 살라는 말
같잖은 말 누굴 위한 삶인가

 

뜨겁게 지져봐
절대 꼼짝 않고 나는 버텨낼 테니까
거세게 때려봐
네 손만 다칠 테니까

 

나를 봐 이야 이야
끄떡없어 워
쓰러지고 떨어져도
다시 일어나 오를 뿐야
난 말야 이야
똑똑히 봐 워
깎일수록 깨질수록
더욱 세지고 강해지는 돌덩이

 

감당할 수 없게 벅찬 이 세상
유독 내게만 더 모진 이 세상
모두가 나를 돌아섰고
비웃었고 아픔이 곧 나였지
시들고 저무는
그런 세상 이치에 날 가두려 하지 마
틀려도 괜찮아
이 삶은 내가 사니까

 

나를 봐 이야 이야
끄떡없어 워
쓰러지고 떨어져도
다시 일어나 오를 뿐야
난 말야 이야 이야
똑똑히 봐 워
깎일수록 깨질수록
더욱 세지고 강해지는 돌덩이

 

누가 뭐라 해도 나의 길
오직 하나뿐인 나의 길
내 전부를 내걸고서 hey

 

걸어가 이야 이야
계속해서 워
부딪히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걷는 거야
언젠가 이야 이야
이 길 끝에 서서
나도 한 번 크게 한 번
목이 터져라 울 수 있을 때까지

 


 JTBC 이태원 클라쓰 OST Part.3 [하현우 - 돌덩이] “쉬울 거라 생각 안 했어, 어렵게 하면 되지, 돼, 당연한 거야.” - 박새로이

 명불허전, 하현우의 휘몰아치는 사이다 가창력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세 번째 OST가 공개됐다. 이태원 클라쓰 OST Part. 3 <돌덩이>는 모든 것을 잃고도 자신의 소신만은 결코 잃지 않는 직진 청년 새로이(박서준)의 이야기를 뜨겁고 강렬한 사운드로 담아낸 곡이다.

 드라마 속 새로이는 불의에 맞섰으나 무릎 한 번을 꿇지 못해 퇴학을 당하고, 아버지를 죽게 한 원수를 폭행하여 살인미수 전과자가 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결과에 억울해하지도, 후회도 없다. 그것이 새로이의 가치관, 소신. 새로이는 역경을 딛고 더욱더 단단해지는 돌덩이다.

 <돌덩이>는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자이자 드라마 대본을 집필한 광진 작가가 직접 작사로 참여하여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소신과 패기의 아이콘 새로이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또한 여기에 더해진 하현우의 단단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절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사운드와 함께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소신을 지키며 분투하는 새로이의 서사를 녹여냈으며, 시청자와 리스너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